(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수도 평양이 록음이 우거지고 꽃향기, 과일향기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더 잘 꾸려지고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상반년기간 평양의 곳곳에 총 59만 5,500여그루의 나무들이 새로 뿌리내리고 수십정보의 새 품종 잔디밭이 조성되였다.

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주민들 모두가 수도를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는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중구역, 만경대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서성구역 시민들의 열성과 자각성이 매우 높다.

시민들은 거리와 일터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과일나무들을 심고 가꾸고있으며 드러난 생땅들에 록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꾸준히 벌리고있다.

새로 심은 나무와 잔디밭들에 물도 자주 주고 잔디깎기와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그 사름률을 높이고있다.

각 구역원림사업소의 원예사들은 가로수들과 꽃관목들에 대한 가지다듬기를 잘해주어 거리의 풍치를 한결 돋구어주고있다.

시민 변금선은 제손으로 심고 가꾼 나무들에 꽃이 만발하고 열매가 주렁지는것을 볼때마다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수도의 면모를 더 아름답게 변모시키는데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