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서부지구의 금산포가 나날이 변모되고있다.
지난 근 40년동안 은률광산에서 나오는 수천만t의 버럭이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에 의해 능금도와 청량도, 서해리반도 등을 련결하는 수천m의 제방을 쌓아놓았다.
그리하여 어제날 바다였던곳이 오늘은 륙지로 변하여 과일군 월사리와 능금도, 서해리반도사이에 륜환선대도로와 수천정보의 은률간석지와 서해간석지가 생겨났다.
금산포로부터 시작하여 능금도를 거쳐 뻗어나간 제방에는 푸른 숲이 우겨졌는데 그 총면적은 수백정보에 달한다.
분홍색아카시아나무, 뽀뿌라나무, 잣나무와 감나무, 살구나무 등 20여종에 150여만그루의 나무들이 자라고있다.
봄, 여름이면 꽃향기 풍기고 가을이면 갖가지 열매들이 무르익는 숲속에는 꿩, 노루, 너구리, 오소리, 산토끼를 비롯한 온갖 새들과 산짐승들이 보금자리를 폈다.
숲속의 한가운데로는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을 옆에 끼고 시원하게 도로들이 나있다.
날바다우에 펼쳐진 장쾌한 푸른 숲은 오늘 서해명승의 하나로 자랑높다.
은률광산에서 바다를 향해 뻗어나가는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은 1970년대의 위대한 창조물이다.
현재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은 능금도에서 석도방향으로 박토를 처리하며 제방을 쌓아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