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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방송 살인사건진상 은페해온 군부당국의 죄행 폭로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4일 남조선 《MBC》방송이 괴뢰군내에서의 살인사건진상을 은페해온 군부당국의 죄행을 폭로하였다.

방송은 지난 4월 군내에서 한 일병이 죽는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군이 단순한 상해치사사건으로 발표하였지만 실지에 있어 지속적인 구타와 가혹행위에 의한 살인사건이였다고 밝혔다.

당시 군검찰은 고의적인 구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며 수사과정에 입에 담지 못할 가혹행위가 저질러졌다는것이 밝혀졌을 때에도 이를 가볍게 스쳐버렸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다가 이번에 사건진상이 공개되여서야 마지못해 시인하였다고 규탄하였다.

보고체계가 붕괴된데로부터 현역사병의 사망사건이 즉시 보고되여야 할 중요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 장관은 사건진상이 공개된 이후에야 처음으로 그 심각성을 알게 되였다고 《국회》에서 진술하였다고 밝혔다.

부대에 대한 관리, 통제가 부실한것도 문제로 되여 누구도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구타와 가혹행위를 외부에 알릴수 없었다고 개탄하였다.

결국 군부당국이 살인을 방조한 셈이라고 방송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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