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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절약형화실 연구개발
(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큰 경제적실리를 볼수 있는 에네르기절약형화실을 연구개발하였다.

종전에 위주로 되여있던 진탄에 의한 연소방식은 수분증발로 인한 열랑비가 초래되여 화실의 열출력이 떨어짐으로써 많은 석탄이 랑비되였다.

리과대학 물리학부 연구집단은 구멍탄연소방식의 새로운 화실구조를 구상한데 기초하여 석탄을 적게 쓰면서도 운영이 편리한 에네르기절약형화실을 연구하였다.

구멍탄연소에 의한 화실운영방식은 통기도가 좋고 연소면적이 넓은 구멍탄의 특성으로부터 석탄을 깨끗이 태우면서 화력을 제고시킴으로써 같은 크기의 화실에서 진탄연소방식보다 열출력을 2배나 낼수 있다.

연소효률이 95%이상, 열효률이 75%이상 높아지고 종전에 비해 석탄이 30~40% 절약된다.

난방용보이라와 한증탕, 식당화구에 응용하며 닭공장, 오리공장들에서의 알깨우기실 온습도보장, 겨울철남새온실의 온도보장 등에도 효과적으로 쓸수 있다.

여러 기의 무동력보이라를 운영하는 기관, 기업소들에서 이 기술을 받아들이면 기업경영 및 생산원가를 훨씬 낮추면서 보이라작업의 편리성과 문화성도 보장할수 있다.

특히 버럭탄, 연재를 비롯한 저열탄도 난방 및 취사용연료로 쓸수 있어 전국적범위에서 실용적가치가 대단히 크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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