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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을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진범인으로 락인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공화국은 주동적인 평화제안들을 내놓고 그를 안받침하는 실천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련이어 강행하고 1993년이래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에 이어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는것으로 대답하였다고 론설은 규탄하였다.

론설은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압살책동에 대처하여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자위적인 전술로케트발사와 각이한 사명의 포사격훈련을 포함한 여러가지 군사훈련을 진행한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주장하였다.

파렴치한 미국은 공화국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을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면서 떠들어대다 못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그 무슨 《결의위반》으로 몰아 《규탄》하는 놀음까지 또다시 벌려놓았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고고도미싸일방어체계인 《THAAD》를 배치하기 위해 획책하고있으며 8월 중순에는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년례적》이라는 광고하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진범인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이 가증되는 한 자위적핵억제력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한 공화국의 노력에 더 박차가 가해질것이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이 계속되는 한 그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대응행동도 년례화, 정례화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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