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링강자-김철환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레스링발전사의 갈피에는 조선체육인들의 자랑스러운 경기성과들이 수많이 아로새겨져있다.
그중에서도 세계적인 레스링강자로 불리운 김철환의 공적은 특출한것이다.
김철환이 레스링을 배우기 시작한것은 중학교(당시) 3학년때부터였다.
그는 주체66(1977)년에 있은 아시아중학생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여 사람들을 놀래웠다.
전문가들은 그가 나이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기민할뿐아니라 다양한 기술을 소유한데 대해 탄복하였으며 이때부터 김철환은 레스링계의 이목을 끌게 되였다.
평양시체육단(당시) 선수가 된 그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육체기술수준을 더욱 높이였으며 3년후에는 국내패권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1981년에 벌가리아에서 진행된 사회주의나라청소년친선국제레스링경기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듬해에는 국제레스링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1983년 9월 제22차 세계자유형레스링선수권대회 48kg급 결승경기에서 우승후보자로 지목되던 이전 쏘련선수를 이기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우승컵과 금메달, 두개의 금띠(국제레스링련맹과 주최국이 각각 주는 금띠)를 수여받았다.
조선에서 레스링종목의 세계선수권보유자가 배출되기는 처음이였다.
그는 1985년 10월 제23차 세계자유형레스링선수권대회 48kg급 준결승경기에서 미국선수를, 결승경기에서 이란선수를 이기고 또다시 우승하여 2중 세계선수권보유자로 되였다.
1981년부터 5년도 안되는 기간에 국제경기들에서 14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람홍색공화국기를 세계의 창공높이 휘날린 로력영웅이며 인민체육인인 김철환의 이름은 지금도 조선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