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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언론들 병사사망사건의 장본인에 엄중한 문책 주장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김관진이 괴뢰국방부 장관으로 있을 때 28사단에서 폭력에 의해 한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보고받고도 외면한 사실이 밝혀진것과 관련하여 7일 남조선신문들이 사설을 실었다.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당시 김관진이 사망사건에 대해 보고받고도 보름이 지나서야 솜방망이처벌로 그쳤을뿐아니라 사건을 축소하여 공개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사병들이 가혹행위로 죽는 사고가 근절되지 않고있는것은 매번 책임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넘어가는데 근본원인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관진에 이르기까지 제한없는 조사를 하여 일병사망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장본인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

《서울신문》은 사설에서 사건보고를 받은 이후 단 한번도 관련보고를 받지 않았고 이로 하여 후임인 한민구가 이런 사건자체를 모르고있었으니 안일하고 무감각적인 군의 자세에 말문이 막힌다고 개탄하였다.

사설은 사건에 대한 엄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김관진도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겨레》는 사설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는 김관진이라고 주장하였다.

《한국일보》는 사설에서 집권자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로 장본인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하며 그 대상에서 김관진을 제외시켜서는 안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6일 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는 《김관진,살아남기 힘들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것으로 하여 보수진영속에서도 그의 인사문제를 제기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고 비난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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