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만월대는 조선력사에서 첫 통일국가로 되는 고려(918-1392)의 거대한 왕궁이 있던 터자리로서 오늘의 개성시 송악동부근에 위치하고있다.
개성의 고려박물관 실장 리정민은 만월대란 왕궁터를 통털어 이르는 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1,000여년전에 건설된 이 왕궁의 총면적은 125만여㎡로서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하는 어느 한 나라의 옛 왕궁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깝다.
그가운데서 궁성의 면적은 약 39만㎡에 달한다.
왕궁은 발해의 상경룡천부 궁성이나 조선봉건왕조시기 서울경복궁과 마찬가지로 고구려궁전건설형식을 계승하여 세워졌다.
여기에는 황성의 정문인 광화문,궁성의 정문인 승평문,2층으로 된 웅장화려한 신봉문 등 크고작은 문들과 루정들이 있었다.
33단으로 된 4개의 웅장한 돌계단을 갖추고 높이 솟은 축대우에는 회경전을 비롯한 만월대의 중심건축군이 자리잡고있었다.
정면 9간,측면 4간의 웅장한 회경전뒤에는 그에 못지 않은 큰 궁전들이 련이어 있었다.
이 중심건축군의 서쪽에는 왕이 일상적으로 정사도 보고 생활을 하던 궁전들이 자리잡았었는데 지금도 그 터들이 남아있다.
고려왕궁터-만월대유적은 중세조선사람들의 창조적재능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으로서 이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유적주변에는 천연기념물로 유명한 만월대느티나무도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