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선군의 길로 나아가는 조선의 전진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조선은 당당한 핵보유국, 위성발사국으로 되였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늘 총대를 튼튼히 틀어잡는것은 비단 우리 혁명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군사력이 약한 나라와 민족들은 례외없이 제국주의자들에게 자주권과 독립을 침해당하거나 식민지노예의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현 국제정세는 자주권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와 인민들이 정의의 총대를 굳게 틀어잡을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혁명의 총대를 더욱 굳건히 틀어잡아야 한다는 철리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절대로 변할수 없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총대를 홀시하면 망국과 죽음이 차례지고 총대를 중시하면 반제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력사적교훈과 실천적경험에 기초한 반제투쟁의 강위력한 무기이다.
선군정치의 위력앞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포위환은 물론 핵공갈도 미싸일소동도 맥을 추지 못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갖은 발악을 다하여도 우리는 자기가 선택한 선군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것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