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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남조선집권자의 《경축사》는 우롱이며 모독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 남조선집권자가 《경축사》라는데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근본문제들을 제쳐놓은채 《환경공동체형성》이요, 《생활공동체형성》이요 하는 시시껄렁한 문제들을 들고나와 말장난을 하였다.

19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라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최근 북남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는것은 미국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동족대결책동때문이라고 밝혔다.

남조선당국이 동족대결책동을 걷어치우는것은 북남관계개선의 선결조건이고 필수적요구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집권자의 《경축사》는 종전의 대결적립장을 되풀이한것으로서 사람들속에서 환멸만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경축사》의 4분의 1가량을 북남관계문제에 돌리고 마치 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말장난을 했지만 그것은 사람들에게 빈 깡통소리가 더 요란하다는 속담을 상기시켰을뿐이다.

결국 이번에 《세월》호사건과 윤일병타살사건으로 땅바닥에 떨어진 몸값을 올리고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던 남조선집권자의 흉계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했다.

남조선집권자가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시시껄렁한 말장난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북침핵전쟁연습들을 걷어치우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악명높은 《보안법》과 《5.24조치》같은 법적, 제도적장벽들을 없애버리며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한 실천적조치들을 떠난 말장난은 백해무익할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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