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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김관진을 심판대에 끌어내야 할것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9일 《김관진역도를 떼버려야 후환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당국이 괴뢰군내 인권유린만행들의 주범인 김관진놈을 공공연히 두둔하고있다.

집권보수패당이 나서서 《안보실장의 경질을 요구하고있는것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느니, 《김관진이 몰랐을수도 있다.》느니 뭐니 하며 역도를 비호해나서고있다.

한편 괴뢰국회와 국방부에는 《군인권개선》을 위한 새 기구들을 내온다 어쩐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살인두목 김관진역도를 심판할데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를 어떻게 하나 어물쩍해 넘기려는 기만술책이다.

알려진것처럼 지금 남조선에서는 윤일병타살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괴뢰국방부 장관이였던 김관진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김관진역도는 괴뢰국방부 장관시절 윤일병타살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고도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할 대신 똑똑한 조치 하나 취하지 않았다.

사건조사에 나선 군부내 검찰관계자들에게 모종의 압력을 가하여 인권유린범죄의 진상을 감추어보려고 획책하였다.

김관진은 괴뢰군을 희세의 깡패집단, 야수의 무리로 만든 주범이다.

괴뢰국방부 장관시절 《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전투형군대로 만들기 위해 군기를 확립해야 한다.》고 줴치면서 군전체를 동족대결집단으로 만들고 극단한 인간증오사상과 야수성으로 철저히 길들이였다. 괴뢰군안에 만연된 야만적인 기합과 폭행을 더욱 로골적으로 조장시켰다.

2011년 괴뢰해병대에서 발생한 구타사건때에는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는 그릇된 인식때문에 마치 만행이 저질러진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제놈의 죄행을 덮어보려고 발악하였다.

이러한 김관진역도때문에 지금 괴뢰군의 하급사병들은 상관놈들로부터 구타와 폭행을 당하는것은 물론 가래침과 변기까지 핥아야 하는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있다.

지난해에만도 괴뢰군안에서는 각종 기합으로 하여 4만 5 000여명이 장애자로 되였으며 2 000여명이 탈영하였다.

폭행에 더는 견딜수 없어 자살의 길을 택하는 사병들의 수도 괴뢰군 전체 사망자의 70%를 이루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김관진역도를 규탄하고 놈을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괴뢰집권자가 김관진을 떼버릴 경우 다시금 집권위기에 몰릴수 있다는 불안감으로부터 놈을 극력 싸고돌고있지만 그것은 미련한 짓에 불과하다.

현 《정권》이 악당을 비호하면 할수록 그것은 저들이 《인권말살정권》, 《살인정권》임을 스스로 인정하는것으로 되며 더 큰 집권위기를 몰아오게 될것이다.

화근단지는 제때에 들어내야 후환이 없는 법이다.

남조선당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역도를 당장 심판대에 끌어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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