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동포들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요구하여 17일 미국의 뉴욕에서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
시위자들은 무능한 《정부》로 인하여 언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를 남조선의 현실은 동포들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밝혔다.
남조선《정부》가 《세월》호참사 유가족들과 국민의 요구대로 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지으려 하는 당국의 태도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참사의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단식투쟁에 나선 유가족들과 뜻을 같이하며 특별법제정을 위한 운동에 떨쳐나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한편 재미동포들은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17일부에 대참사를 초래한 괴뢰당국을 규탄하는 전면광고를 게재하였다.
동포들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광고에서 사랑하는 자식들을 사고로 잃는것은 최악의 악몽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유가족들이 《국회》청사앞에서 한달이 넘도록 단식투쟁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세월》호침몰은 탐욕과 부패, 《정부》의 무능이 빚어낸 참사라고 단죄하였다.
유가족들의 요구가 담긴 《세월》호특별법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각계가 떨쳐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