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경향신문》이 19일 불법선거개입사건의 주모자인 괴뢰군부깡패 김관진역도를 처벌할것을 주장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얼마전 국방부 조사본부가 군싸이버사령부의 불법적인 선거개입사건에 대한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전 싸이버사령관 등 21명을 불구속립건하였다고 밝힌데 대해 언급하였다.

수자를 보면 그럴듯해보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실소를 금할수 없다고 개탄하였다.

이번 수사는 과정부터 결과까지 온통 부실투성이라고 비난하였다.

더우기 사건당시 국방부 장관이였던 현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은 함부로 다칠수 없는 대상으로 여기고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관진에 대해서는 조사한번 하지 않았고 당시 그가 매일 아침 싸이버사령부의 심리전동향을 보고받았다는 증언도 있었지만 모두 외면하였다.

김관진은 이번 윤일병폭행사망사건과 관련해서도 사건전모를 보고받지 못하였다는 리유로 죄를 면하였다.

책임질 일이 줄줄이 걸려있는데도 자리를 보존하고있으니 국민의 분노가 커지지 않을수 없다.

김관진은 책임을 지는것이 마땅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