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고있는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는 과학기술로 강성국가건설에 이바지해가는 조선청년들의 위력을 잘 보여주고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전시회에는 각지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750여건의 정보기술제품 등 3,620여건의 가치있는 발명 및 새기술혁신안들이 출품되였다.
전시회참가자들은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교환하면서 창조적협조를 강화하고있다.
벼저항성다수확논벼품종 육성과 도입, 해발 1,000m이상지대에 알맞는 새로운 콩품종 육성기술 등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은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방수액을 쓰지 않으면서도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고 시공을 헐하게 할수 있게 하는 지붕방수시공의 일체식판해결과 수백㎡의 휘틀을 절약하고 공사기일을 50일이나 단축하는 층막휘틀신속해체방법 등은 건설부문일군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내놓은 중유를 전혀 쓰지 않는 무연탄열가스에 의한 내화벽돌소성공정확립기술과 임풀스연소방식을 리용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 자동온도조종체계는 수입원가를 대폭 줄이면서도 경제적효과성이 뚜렷한것으로 하여 초점을 모았다.
메아리사격관 등 여러 단위에 도입되여 큰 은을 내고있는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에서 출품한 광선총사격체계는 실총과 실탄, 목표시설이 없이도 높은 사격술을 소유할수 있게 하는 지원체계로서 사람들의 남다른 관심을 끌고있다.
이밖에 전력, 철도운수, 생물, 화학부문의 새 기술혁신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전시회는 26일까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