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규탄하여 2일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1일 언론들을 통해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을 이루는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의 남조선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이미 부지선정까지 끝낸 사실이 보도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THAAD》가 필수적으로 동반하게 되여있는 《X-밴드》레이다는 탐지거리가 1 000㎞에 이르는것으로서 그의 남조선배치는 북은 물론 세계적인 미싸일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한데 미국의 흉심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이 위험천만한 고고도요격미싸일배치와 관련하여 현 《정권》이 국민의 눈을 속여 가며 아닌보살하고있는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사설은 국민의 동의없이 《THAAD》가 이 땅에 배치된다면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라고 해도 아무 할 말이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