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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유가족들 특별법제정 외면하는 당국 규탄
(평양 9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세월》호참사 유가족들과 로동계, 학계, 종교계 등 각계 대표들이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외면하는 괴뢰패당을 규탄하는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들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집권자가 결단을 내리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특별법제정요구가 담긴 135만장의 서명문을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 《삼보일배(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기)》투쟁에 나섰다.

경찰들이 《불법시위》를 운운하며 그들을 겹겹이 막아나섰다.

유가족들과 각계 대표들은 길을 열라고 강력히 요구하면서 청와대에 서명문을 전달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청와대는 왜 대답이 없는가, 우리가 부르짖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대통령》은 마지막기회를 놓치지 말고 시급히 나와 무릎꿇고 사죄하라고 절규하였다.

유가족들과 각계 대표들은 광화문광장에서 4시간이 넘도록 쉬지 않고 계속 제자리에서 《삼보일배》투쟁을 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이 폭압을 중단하지 않고 청와대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있는데 격분한 참가자들은 청와대는 감히 우리 국민들의 서명문을 받지 않겠다고 한다, 특별법제정을 요구하여 서명한 국민들이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고 단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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