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자주정치가 실시되는 곳에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후손만대의 번영도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누구도 모방할수 없는 불패의 일심단결을 가진 정치사상강국,그 어떤 강적도 범접할수 없는 군사강국의 눈부신 지위에 올라선 공화국의 모습은 선군정치와 절대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선군정치는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가장 정확히 집대성하고 그들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해주는 애민의 정치이다.
불패의 선군정치가 있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누구도 건드릴수 없으며 그 어떤 천지동란속에서도 끄떡없다.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의미도 완전히 달라졌다.
렬강들이 핵과 위성을 독점하고 강권과 전횡을 일삼던 시대는 영영 지나갔으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보장의 주도권은 우리가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다.
선군정치는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찬란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자주권이 짓밟힌 곳에서는 민족의 앞날을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정치,군사,경제,문화 등 모든것이 미국의 손탁에 의해 좌우되는 남조선은 여전히 인민들의 초보적인 자주권과 생존권조차 보장되지 못하는 참혹한 식민지로 남아있다.
론설은 선군정치가 있는 한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놀래울수 없으며 공화국은 영원히 강력한 자주의 보루로 솟아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