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 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적조현상으로 인해 어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있다.

4일 경상남도 남해군 앞바다에 대규모의 적조가 발생하였다.

계속되는 고온과 바다물오염 등으로 미생물이 갑자기 번식하면서 발생한 적조가 이 수역의 양식장을 뒤덮어 6일부터 10일까지사이에만도 113만마리의 물고기가 무리로 죽었다.

10일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일대에서도 적조현상이 나타나 7만여마리의 물고기가 죽었다. 이 일대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30억원에 이른다.

적조가 계속 확대되는것으로 하여 피해는 더욱 클것이라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