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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신뢰구축》론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민생, 문화의 통로》를 열자면 《신뢰의 통로》를 열어야 한다고 떠들었다. 괴뢰고위당국자들속에서도 《신뢰구축이 우선》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괴뢰들의 《신뢰구축》론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거부하기 위한 방패막이라고 까밝혔다.

론설은 북남사이의 신뢰구축은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구축되는 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괴뢰들이 《대화》니 뭐니 하고 떠벌이면서 마치도 저들이 대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지만 그것은 대화파괴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술책이다.

괴뢰들은 《작은것부터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드레즈덴선언》이니, 《평화공원조성》이니 하는것들을 내흔들고있다.

북남사이의 뿌리깊은 불신을 제거하자면 이것저것을 자꾸 내들것이 아니라 이미 마련된 북남합의들을 리행하여 정치군사적대결상태부터 해소하여야 한다.

남조선에서 대화와 협력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이 제거되지 않고서는 북남사이에 해결될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괴뢰들이 《남북간에 신뢰를 쌓자면 확실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떠벌이고있는것은 그들이 실지로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말해준다.

괴뢰들이 우리의 평화애호노력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지난 8월 미국과 야합하여 감행한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킨 위험천만한 핵시험전쟁이였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신뢰구축》이니 뭐니 하며 여론을 오도해도 저들의 대결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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