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사태를 외곡하며 허튼 말장난질로 국제사회를 우롱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최근에 미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라는자는 조미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화를 위한 대화에는 관심이 없으며 이러한 미국의 원칙은 변함이 없다느니, 조선이 비핵화에 대해 진정성있고 기존약속을 준수할 준비가 되여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느니, 그래야 신뢰할수 있는 협상이 가능하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
론설은 미국은 조미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하여 더우기는 우리 공화국의 핵보유를 놓고 시야비야할 명분이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까지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하여 책임있는 당사자인 미국에 주동적으로 여러가지 대화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며 우리가 대화제의를 하면 전제조건을 내세우고 날조선전에 매달리면서 우리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공개적으로 벌려놓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계통적으로 확대시켜왔다.
미국이 신의가 없이 우리와 한 약속을 저버리고 핵위협을 동반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하였기때문에 우리는 하는수없이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 핵무기를 보유하였다.
우리의 핵은 결코 대화나 관계개선에 현혹되여 써먹을 거래수단도, 그 무엇과 바꾸어먹을 흥정물도 아니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은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믿음직한 방패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우리에 대한 핵위협과 적대시정책을 포기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