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제9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조선과 뉴질랜드, 노르웨이, 도이췰란드, 로씨야, 벨지끄, 싱가포르, 스위스,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20여개 나라와 지역의 수십개 단체와 해외동포단체, 국제기구들, 개별인사들, 주조 여러 나라 대사관과 국제기구대표부에서 내놓은 최신과학기술도서들과 자료들이 전시되였다.
개막식이 16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와 제9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김정숙, 국가과학원 부원장 리의구 등과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 해외동포대표단, 대표들,주조 여러 나라 대사관, 국제기구대표부성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인민대학습당에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대리석상에 인사를 드리였다.
김정숙위원장은 개막연설에서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인류공동의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고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번 전람회가 참가자들의 성의있는 노력과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로씨야 인문과학기금대표단 단장인 울라지미르 프리들랴노브 총재는 축하연설에서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관심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함께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전람회가 조선의 강성국가건설과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도서들과 자료들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