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시대적추세를 외면하고 상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부정이며 조선인민의 자주적권리행사를 막으려는 침략적범죄행위의 발로이라고 까밝혔다.
미국의 력대 정권들치고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지 않은 정권이 없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매번 쓰디쓴 참패만을 당하였다. 지난 조선전쟁때는 물론 그후에 일어난 모든 사건들은 언제나 미국이 사죄하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는것으로 막을 내리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미국이 우리를 약화시키고 집어삼키려 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를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비극은 오늘도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면서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정치, 경제, 군사적압력으로 우리를 어째보겠다는것은 참으로 어리석은짓이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 경고를 귀담아듣지 않고 끝끝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결과는 미국에 돌이킬수 없는 재난과 수치를 가져다주게 될것이다.
론설은 미국이 낡아빠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포기하고 현실적인 새 정책을 수립하는것은 미국자체를 위해서도 유익하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