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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축전에서 인기를 끄는 경쟁영화들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지난 17일에 개막된 축전은 경쟁,특별,통보영화로 나뉘여 진행되고있다.

수많은 관람자들로 흥성이는 평양국제영화회관을 비롯한 수도의 영화관들에서 인기를 끌고있는것은 경쟁영화들이다.

20여편의 경쟁영화들에는 여러 나라에서 새로 제작한 예술영화와 기록영화,단편예술영화,아동영화가 들어있다.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지배와 예속,사회적불평등을 없애고 행복하게 살려는 인류의 지향과 해당 나라의 민족적인 생활풍습,사상감정,조국애 등을 잘 반영한 영화들은 관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도이췰란드예술영화 《나의 아름다운 나라》,로련예술영화 《와씰리싸》,인디아예술영화 《람과 릴라》,《정의로운 사람》 등이 대표적이다.

향토애를 진실하게 반영한 먄마예술영화 《달빛아래 련꽃》,체육인들의 단합정신을 보여준 영국예술영화 《빠른 처녀들》,어린이들의 꿈에 대하여 형상한 이란예술영화 《영화에 대한 꿈》도 여운을 남기고있다.

로련기록영화 《홀로꼬스트란 무엇입니까?》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히틀러파쑈도당이 오슈벵찜수용소에서 감행한 천인공노할 죄행을 폭로하면서 인류가 파시즘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는것을 강조하고있다.

조선아동영화 《불씨를 찾은 아왕녀》는 인류진화의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온 불의 발견에 대하여 생동하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엄혹한 추위속에서도 온갖 고생끝에 불씨를 찾아내여 사람들을 구원하는 아왕녀의 이야기를 통하여 영화는 결심품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심어주고있다.

축전은 계속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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