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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의지는 실천으로 검증된다고 주장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대화》와 《신뢰조성》에 대하여 운운하며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불순한 목적이 깔린 대화는 골백번 해야 소용이 없으며 그런 대화는 불신과 대결의 해소에로 이어질수 없고 아까운 시간만 랑비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주장하는 《대화》에는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도 말로는 저들이 체제통일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변하고있다.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미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10.4선언을 존중하고 그것을 리행할 의지부터 표명해야 할것이다.

북남대화가 이루어지자면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북남합의를 뒤집어엎는 못된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

지난 2월 북과 남은 고위급접촉을 통해 호상리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중상을 하지 않을것을 민족앞에 약속하였다.

그런데 괴뢰당국은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끝나기 바쁘게 제볼장을 다 보았다는 식으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북남고위급접촉을 운운하면서도 북침핵선제타격각본인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미쳐날뛰였다.

남조선당국은 평화와 친선을 위한 국제체육경기의 면전에서 북침의 화약내를 짙게 풍김으로써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저들의 속심을 말짱 드러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대화》와 《신뢰》를 말하기에 앞서 대화와 신뢰조성을 가로막는 동족대결정책부터 철회하고 북침합동군사연습과 삐라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중지하는것으로 북남관계개선의 의지를 스스로 립증해보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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