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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간의 신경유전학적특성 해명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수도에 새로 건설된 옥류아동병원이 어린이치료사업에서뿐아니라 의학연구에서도 성과를 올리고있다.

신경내과 의사 황혜심과 이곳 의료집단은 최근 어린이전간 첫 발병나이의 구성비률과 유전적이질성을 해명하고 그 발생에 미치는 몇가지 요인을 밝혀냈다.

연구는 3대까지의 혈연관계, 환자의 유전형식, 발병유인, 태양활동 등을 조사분석하는 방법으로 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전간 첫 발병나이는 11~15살로써 제일 많았고 다음은 6~10살이였다.

6~10살에는 렬성유전형식이, 11~15살에는 다인자형식이, 16살이상에는 우성유전형식이 많았다.

발병유인은 피로, 과식 등이 많았고 태양활동의 영향이 있은 반면에 계절적영향은 뚜렷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외에 여러가지 신경유전학적특성을 밝혀낸 그들의 연구성과는 아직 소기에 지나지 않으나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튼튼히 키워내는데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전문가들은 평하고있다.

그들의 노력의 산물은 이번에 진행된 전국적인 신경내과학부문 토론회에서 1등으로 선정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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