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남녀축구선수들이 결승전에 동시에 진출하게 되였다는 소식은 조선속도창조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조국인민들의 애국열의를 더욱 분발시켜주고있다.
녀자축구팀의 결승전진출확정에 이어 남자축구팀이 준결승에서 이라크팀을 1:0으로 이겼다는 소식에 접한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신원일은 열띤 흥분과 격정속에 이렇게 말하였다.
기업소탄부들은 우리 나라 축구선수들의 승전소식에 얼마나 기뻐하고있는지 모른다. 장하고장한 우리 선수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석탄산을 더 높이 쌓자며 기세를 올리고있다.
불굴의 정신력과 투지, 높은 축구기술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선수들의 애국의 발걸음에 맞추어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는것이 우리 탄부들의 한결같은 심장의 화답이다.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송윤희도 미더운 남녀축구선수들의 승리소식은 농장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요즘 농장원들은 지칠줄 모르는 강의한 의지로 결승주로를 향해, 아시아패권을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의 미더운 남녀축구선수들에 대한 자랑을 안고 벼가을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상대팀선수들의 완강한 보호방어선을 뚫고 통쾌한 꼴을 넣은 우리 남자축구선수처럼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 있다해도 올해농사의 마지막전투인 가을걷이를 앞당겨 결속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기여하겠다.
장철구평양상업대학체육단 감독 홍정만은 공격속도를 늦춤이 없이 힘차게 달려 맞다든 팀들을 련속 물리치고 결승경기에 나서게 된 우리 남녀축구선수들이 정말 장하다, 막 얼싸안아주고싶다, 우리도 그들처럼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높은 실력으로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떨쳐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