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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은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조선민족의 투쟁에서는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지난 7년간은 조선민족이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속에서 북남공동선언의 소중함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그것을 철저히 고수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을 벌려온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승승장구해온 자주통일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고수리행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그이의 확고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정세가 엄혹하고 반통일세력의 발악적인 공세가 강화될수록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북남선언들은 최고의 북남관계문건으로서 그 무엇도 그우에 올려놓거나 그것을 대신할수 없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관통되여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하고 외세를 배격하여야 한다.
《민주조선》은 공화국은 남과 해외의 동포들과 힘을 합쳐 미국과 괴뢰패당의 반통일책동을 걸음마다 격파하면서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빛나게 관철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