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평양을 비롯한 온 나라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오는 체육인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명절분위기, 경축분위기로 들썩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번에 조선의 체육인들은 력기와 체조, 레스링, 사격, 권투, 탁구경기들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녀자축구선수들은 맞다드는 팀들을 물리치고 제1위를 쟁취하였다.
사설은 공화국의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성과는 조선로동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과 체육중시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자랑찬 성과는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의 힘있는 분출이다.
령도자의 심중에는 언제나 체육인들이 자리잡고있고 체육인들의 심장속에는 령도자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끝까지 같이할 일편단심이 꽉 차있는 혼연일체, 이것이야말로 세계에 파문을 일으키는 선군조선의 놀라운 체육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오게 한 위대한 힘의 원천이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성과는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온 나라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원동력이다.
체육인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들은 온 나라에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 차넘치게 하였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불굴의 투지와 혁명적열정이 나래치게 하였다.
우리는 이번에 이룩한 체육성과를 공고히 하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는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전략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특출한 조직적수완과 령도예술로 천만군민을 이끄시기에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백두산대국의 앞날은 창창하다.
장하다, 체육인들이여. 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시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