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고구려무덤벽화는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채색들을 그대로 보존하고있어 세계의 감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고구려사람들의 생활과 풍습, 슬기와 예술적재능을 반영하고있는 무덤벽화는 조선의 회화유물가운데서 가장 력사가 오래며 그 생동성에서 동양화의 정수를 이룬다.
기자와 만난 만수대창작사 창작가 문정웅은 고구려무덤벽화가 자기의 색채를 그대로 보존하고있는것은 채색원료인 천연수성안료를 리용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천연수성안료는 물기조절에 따라 진하게 또는 연하게, 짙거나 엷게 칠할수 있고 바탕재료에 따라 각이한 농담조절로 독특한 색채적효과를 낼수 있다.
고구려화가들은 이런 채색원료들을 잘 활용하여 묘사대상의 색채적특징이 선명하게 살아나게 함으로써 사물현상을 진실하고 생동하게 표현하였다.
이런 채색법은 중세 전기간 다듬어지고 세련되면서 점차 전통채색화의 특징으로 되였다. 다양한 내용과 대담한 구상, 풍부한 회화적언어와 높은 표현기교로 일관된 고구려무덤벽화는 중세 조선회화의 토대로, 본보기로 되였고 일본 등 이웃나라 회화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서는 고구려무덤벽화들을 분석해보고 벽화들이 당시 매우 발전된 채색법으로 훌륭하게 형상되였다는것을 인정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