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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521)
당의 명칭에 대해 알려주시며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5(1946)년 7월 북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차 확대집행위원회가 진행되던 때의 일이다.

이날 회의도중에 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창립될 당이 근로대중의 리익을 대표한다고 하는데 왜 당의 명칭을 로동당이라고 부르는가고, 로동당이란 로동자들의 당이란 뜻이 아닌가고 질문을 드리였다.

참가자들의 시선은 일시에 위대한 수령님께로 집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벼운 웃음을 지으시며 로동이라고 하면 흔히 공장이나 광산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을 생각하는데 그렇게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로동자는 물론 농민도 로동을 하며 사무원도 정신로동을 하고있다. 우리가 두 당을 합당하여 창립할 당은 다같이 로동에 참가하는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의 선진분자들의 조직인것만큼 그 명칭을 로동당이라고 하자는것이다.…

당의 명칭에 대하여 정확한 리해를 가지게 된 회의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정말 옳은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적인 찬성을 표시하였다.

이렇듯 조선로동당의 명칭에도 당을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망라한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리여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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