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은 위대한 선군의 위력으로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그 어떤 압력과 공갈을 들이대도 끄떡하지 않고 세계에 우뚝 솟구쳐오르는 공화국의 위용과 기세에 당황망조한 미당국자들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모조리 동원해서라도 기어이 조선을 무너뜨리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이 지금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따라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 정치군사적무게를 두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권만 틀어쥐면 중국과 로씨야를 견제압박하여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할수 있는 결정적돌파구를 마련할수 있다는것이 미당국자들의 전략적타산이다.
온갖 감언리설과 압력으로 주변나라들과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사면팔방에서 포위하고 국제무대에서 《핵문제》와 《인권문제》로 우리를 고립압살하려고 획책하는 미국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최근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우리의 그 무슨 《인권문제》란 군사경제적으로 우리를 압살할수 없게 된데로부터 공화국의 영상을 국제무대에서 깎아내리기 위한 패배자들의 앙탈질에 불과하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미국이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군사적위협공갈의 도수를 높이고있는것이다.
론설은 그 어느 나라보다 반제자주적립장이 투철하고 혁명적원칙성이 강하며 불굴의 투쟁정신과 완강한 의지를 소유한 위대한 인민앞에 미국이 무릎꿇을 날은 멀지 않았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