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0월 17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88년전인 주체15(1926)년에 타도제국주의동맹(략칭《ㅌ.ㄷ》)을 결성하신 뜻깊은 날이다.
《ㅌ.ㄷ》의 결성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그 명칭과 성격,투쟁강령 등에서 종래의 조직들과 완전히 구별되는 주체형의 혁명조직이 바로 《ㅌ.ㄷ》였다.
조직의 강령에서 일제식민지통치의 가장 암담한 시기였던 당시 조선의 사회경제적형편과 계급관계,조선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정확히 반영하여 조선혁명이 나아갈 길을 처음으로 명시하였다.
어느 파에서 갈라져나온 조직도 아니였으며 망라된 성원들도 종파와 사대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새 세대 청년혁명가들이였다.
이때로부터 조선민족해방운동은 사대주의,교조주의에 오염된 낡은 세대와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ㅌ.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은 조선로동당건설과 활동의 원칙으로 되였으며 《ㅌ.ㄷ》가 키워낸 새 세대 청년혁명가들은 우리 당창건의 골간으로 되였다.
이것은 조선로동당이 다름아닌 《ㅌ.ㄷ》를 뿌리로 하여 자라났다는것을 뚜렷이 증시해준다.
수령님께서 《ㅌ.ㄷ》를 결성하신 때는 10대이시였다.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위대한 수령님처럼 10대에 벌써 인류사에 길이 빛날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항로를 따라 전진하는 혁명의 닻을 올리신 위인은 없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