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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공화국을 걸고드는 박근혜의 망발 규탄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의 집권자가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라는데서 공화국을 걸고드는 망발을 줴친것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박근혜가 해외행각에서 또다시 우리에 대해 망발하였다.

그는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에 참가하여 《북의 진정한 변화》니,《핵을 버리고 페쇄된 문을 열어야 한다.》느니,《북주민의 인권과 삶의 고통》이니 뭐니 하고 줴치였는가 하면 《북이 이중성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림해야 한다.》고 떠벌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할수 없는 정치적도발이며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의 분위기를 망치게 하는 엄중한 망발이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우리에게 실제적인 핵위협을 가하고있는것도 미국이고 《제재》요 뭐요 하면서 우리를 고립,페쇄시켜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패당이다.

전 미국방장관 파네타의 회고록을 통해 공개된 미국의 핵무기사용계획만 보아도 핵위협이 누구에게서 오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자면 누구의 핵위협부터 제거되여야 하는가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상전의 핵위협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하고 동족에 대해 《핵위협》을 운운하는것은 그야말로 철면피한 궤변이다.

더우기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민생페허지대로 전락시켜놓고 《세월》호참사를 비롯한 각종 참극을 빚어놓아 만사람의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박근혜는 입이 열개라도 그 누구에 대해 《인권》이니,《주민의 고통》이니 할 체면이 없다.

앞에서는 대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상대방을 헐뜯는것이야말로 이중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북남대화를 하고 관계개선을 하자면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라도 지킬줄 알아야 한다.

박근혜가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그에 저해를 주는 언행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는 입을 잘못놀리는 그 악습때문에 북남관계를 완전히 망칠수 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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