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임진조국전쟁시기(1592년-1598년) 용감히 싸운 애국명장들중에는 임진4충신도 있다.
임진4충신은 당시 의병부대를 뭇고 왜적을 무찌르는 싸움에 나섰던 사람들이였다.
《홍의장군》으로 불리운 곽재우,60고령의 몸으로 의병을 이끌던 고경명,진주성을 지켜 끝까지 싸운 김천일,700여명의 의병으로 여러 전투에서 왜적을 무리로 족친 조헌이다.
곽재우의병대는 민족의 국보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여있는 합천의 해인사로 통한 길을 차단하고 기묘한 전법으로 적들에게 타격을 주었으며 조헌이 이끈 의병대는 적들에게 빼앗겼던 청주성을 탈환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고경명의병대는 결사전을 벌려 금산계선의 적들을 공포에 떨게 했고 김천일의병대는 경기도 연해에 주둔한 적을 소탕하여 큰 승리를 이룩하였다.
이 과정에 금산계선에 진출한 조헌의병대는 수적으로 우세한 왜적과의 싸움에서 전원이 장렬하게 전사했고 김천일은 전쟁발발 이듬해인 1593년 진주성방어전투에서 끝까지 싸우다가 남강에 몸을 던져 자결하였다.
곽재우는 의병대를 이끌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용감히 싸웠다.
이렇듯 임진4충신은 나라의 촌토를 지키기 위해 왜적과 용감히 싸운 애국명장들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