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끼리의 리념을 따르고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를 실현하는것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사대와 외세의존의 낡은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오히려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에 더욱 팔걷고나서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민족의 리익을 고수하면서 서로 단합하여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지금 조선반도를 둘러싸고 주변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심각하게 충돌하고있다.주변대국들은 저들의 전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민족을 희생시키려 하고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민족은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북남관계문제를 철두철미 우리 민족리익의 견지에서 대하고 풀어나가야 한다. 이것을 외면하고 계속 자주성이 없이 외세의 옷자락에 매여달린다면 북남관계는 곡절을 겪을수밖에 없다.
민족공조를 실현하는것만이 외세의 간섭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이룩할수 있는 옳바른 길이다.
애국애족과 매국배족이 량립될수 없는것처럼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량립될수 없다.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바란다면 외세의존의 길로 나갈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로 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은 누구나 다 민족의 이 지향과 의지에 숨결과 발걸음을 같이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