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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남조선당국이 옳바른 대화자세와 립장 갖출것 강조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3일 《옳바른 대화자세와 립장부터 갖추라》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지난 20일 남조선당국은 《통일부》 대변인을 내세워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물리적으로 저지할수 없다는 립장을 되풀이하면서 지금까지 삐라살포행위가 있을 때마다 경찰들을 현지에 내보낸것은 그 제한을 위해서가 아니라 추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였다는것을 공공연히 내놓고 떠벌이였다.

이것은 우리를 자극하는 또 한차례의 도발행위로서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이 일정에 올라있는 현 북남관계의 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지금 북과 남은 제2차 고위급접촉을 가지기로 합의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그러한 대화도 서로가 상대방에 대한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위의 중단을 통하여 평화적인 분위기를 마련할 때만이 가능하다.

이것은 평화시기에는 물론 전쟁시기에도 통용되여온 하나의 관례이다.

더우기 동방례의지국에서 대대로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무례무도한자와 대화를 나눈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겨레의 념원인 조국통일위업수행에 절실히 필요한 북남관계개선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최근에만도 우리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을 통하여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이 성사되기 전까지 북남관계에서의 사태악화를 막기 위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긴급접촉을 제안하고 북남쌍방간에 군사적충돌을 막기 위한 합리적인 안도 내놓았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제안을 《인식차이》요 뭐요 하면서 전면거부하였으며 군사적충돌의 온상인 조선서해 열점수역문제에서 종전의 독선적인 립장을 계속 고집해나섰다.

지어 케케묵은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전까지 들고나오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삐라살포행위를 법적으로 중단시킬수 없다는 도발적인 망언까지 늘어놓았다.

이뿐이 아니다.

《새누리당》 대표라는자는 인천에서 있은 회담직후 《우리 장병들의 희생과 금강산관광중 희생당한 우리 국민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며 그에 대해서는 반드시 매듭을 짓고 대화는 대화대로 해야 한다.》고 발언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통일부》 장관역시 《북의 책임있는 조치없이는 <5.24조치>의 해제가 어렵다.》고 하면서 《북이 먼저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특히 집권자는 《도발과 유화의 이중적행태》니,《핵개발포기》니 하며 우리를 자극하였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자들이 겉으로는 대화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대결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금의 북남관계상황에서는 마주앉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수 없다.

대화를 하겠으면 옳바른 대화자세와 립장부터 갖추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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