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이 북남고위급접촉과 관련하여 이러쿵저러쿵하며 대화를 떠들어대는것은 완전한 현실외곡이며 책임회피를 위한 기만선동이라고 까밝혔다.
론설은 괴뢰패당이 북남관계개선과 철저히 담을 쌓고 대화분위기파괴에 열을 올리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이런 대결광신자들이 《대화》니 뭐니 하고 노죽을 부리는것은 등치고 배만지는 격이 아닐수 없다고 비난하였다.
공화국은 《대화》간판을 내들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반공화국도발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괴뢰패당의 량면주의적술책을 추호도 용납치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을 비롯한 온갖 정치군사적적대행위들을 전면중지하여야 한다.
지금 북남관계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책임있는 당국자들의 결단을 요구하고있다.
만일 남조선에서 대화상대방을 자극하고 헐뜯으며 군사적긴장을 조성하는 도발적언행들이 계속된다면 결국 북남관계의 대통로는 고사하고 겨우 열린 오솔길마저도 끊기게 될 판이다.
북남대화의 운명은 남조선당국자들의 행동여하에 달려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