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27일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무기한 연기한 괴뢰당국의 치욕스러운 행위를 비난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당국이 미국과의 년례안보협의회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결정적인 군사능력이 갖추어지고 환경이 부합될 때》로 정하여 전환시기를 사실상 무기한 연기하였다고 밝혔다.

자기의 안전을 미국에 맡겨야 마음을 놓는 사대주의와 굴종의식에 쩌들대로 쩌든 현 《정부》가 국민에게 불안과 치욕만을 주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이 쥐고있는 실정에서 남조선국민의 생명과 안전문제가 태평양건너 미국의 리해관계와 꼭 일치한다는 담보 또한 어디에도 없다고 사설은 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