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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민족문화유산-상원암과 서부도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예로부터 조선의 명산의 하나로,조선8경의 하나로 알려진 묘향산에는 상원암과 서부도가 있다.

상원암은 묘향산 보현사에 속한 절이며 상원동골짜기에 위치하고있다.

이곳은 여러 폭포가 한곬으로 떨어져 으뜸가는 경치를 펼치고있다.

상원암을 처음 세운것은 고려시기로 인정되고있다.상원암에는 고려시기의것으로 보이는 단청의 흔적이 남아있고 마루도리의 상량문에는 이 건물을 1580년에 다시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상원암은 묘향산에 있는 절중에서도 제일인것으로 알려져있다.

본전과 칠성각,불유각,산신각으로 이루어졌다.

《상원암》이라는 현판의 글은 19세기 전반기 이름난 명필가이던 김정희(호는 추사)가 쓴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상원암은 당시의 우수한 건축술을 보여주기때문에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된다.

부도는 이름있는 중의 유골을 넣어두고 그를 추모하는 기념건축물이다.

서부도는 묘향산 보현사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부도라고 하며 상원동골짜기에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폭격으로 이름난 서산대사의 부도,비석을 비롯하여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부도,비석들이 많이 파괴되였다.

부도는 우리 나라의 우수한 돌가공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자료로 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묘향산에서 상원암경치가 제일 좋다고 교시하시였으며 김정일동지께서는 몸소 산길을 밟으시며 상원암으로 오르는 등산길을 마련하여주시였다.

상원암과 그 일대는 근로인민들을 위한 휴식터로,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등산지로 훌륭히 꾸려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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