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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관광개발구 관광개통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청수관광개발구 관광개통식이 10월 3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청수관광개발구는 주체103(2014)년 7월 23일에 발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개발되는 경제개발구로서 평안북도 삭주군 방산리의 일부 지역과 청성로동자구를 포괄하고있다.

개발구의 총 면적은 3 800여정보이다.

청수관광개발구의 개통사업은 평안북도인민위원회와 중국의 료녕성과 단동시인민정부,단동해외려행사유한공사의 협조하에 추진되였다.

개통식장에서 기자는 평안북도인민위원회 경제지대개발국 국장 곽진호를 만나 청수관광개발구의 발전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이곳을 조선민속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관광봉사시설들이 구비된 관광개발구로 꾸리게 된다.

개발지역의 하부구조와 공공시설,관광봉사시설들을 현대적수준에 맞게 건설하는것과 함께 관광객들을 위한 특산물가공 및 축산,과수,양어기지들도 건설하려고 한다.

그러한 대상으로 문화오락구역,조선민속촌,종합봉사구역,민속려관,샘물공장,과일 및 산나물가공공장,김치가공공장 등을 계획하고있다.

야산들에는 붉은복숭아와 흰복숭아를 비롯한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들을 많이 심어 과수원화된 관광대상으로 전변시키려고 한다.

개발구에서는 지역안에 이미 있는 대상들에 대한 관광을 진행하면서 개발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

관광은 개발구가 변강에 위치한 지리적조건에 맞게 반나절이나 1일관광을 기본으로 한다.

참관대상들로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청수혁명사적지와 여울골혁명사적지 그리고 조선전쟁시기에 리용되였던 청성다리와 방산리소재지 등을 계획하고있다.

개발구에 대한 관광이 시작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돌아볼수 있게 되며 따라서 청수와 중국 단동사이의 국제적인 관광고리가 형성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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