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군축을 실현하지 않고서는 언제가도 인류가 평화로운 세계에서 발전의 길을 걸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오늘 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곳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이며 렬강들과 유엔의 개입으로 복잡하고 특수한 성격을 띠고있는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보장문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문제와 직결되여있다고 밝혔다.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며 평화를 파괴유린하고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곳에는 미국의 방대한 핵무기들과 대량살륙무기들이 집중되여있으며 수많은 미군무력이 주둔하고있다.
이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는 조선반도군축의 선결조건이다.남조선강점 미군은 철두철미 북침을 위한 무력으로서 조선반도에서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기본화근이다.
핵군축은 세계적인 핵무기의 완전한 철페를 목표로 하여야 하며 당면하여 핵무기사용의 완전금지 및 비핵국가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핵불사용담보제공을 위한 구속력있는 국제법적문서가 속히 마련되여야 한다.
핵군축을 실현하는데서 세계최초의 핵무기사용국이며 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앞장서야 한다.
론설은 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중요고리로서 진행되는 지역 및 세계적인 군축활동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투쟁에 적극 합세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