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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애기봉등탑확장놀음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당국은 애기봉에 설치했던 등탑을 철거한 대신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의것보다 두배이상 높은 전망대와 전광판을 설치하며 6.25전쟁영상관을 새로 들여놓는 등 심리전수단들을 보다 확장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로골적인 대결선언이며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라고 단언하였다.

애기봉등탑으로 말하면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의 대표적수단으로서 북남대결을 야기시키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불씨라고 론평은 주장하였다.

론평은 삐라살포와 같은 반공화국심리모략수단인 애기봉등탑의 확장놀음을 통해 괴뢰패당의 교활한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들이 제아무리 그 누구의 《도발》로 하여 《고위급접촉이 무산》되였다느니, 《남북관계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떠들어대도 그에 귀기울일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현실은 괴뢰들이 떠벌여온 《대화》와 《관계개선》이란 속에 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며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오직 동족대결과 무력충돌뿐이라는것을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괴뢰당국은 민족의 운명을 놓고 도박을 하지 말아야 한다.력사와 민족이 그것을 용납치 않는다.

남조선당국은 군사적긴장과 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천만한 애기봉등탑확장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더는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는 죄악을 저지르지 말아야 할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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