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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호국》훈련은 연평도의 교훈 망각한 전쟁행위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2일 《연평도의 교훈을 잊었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전지역에서 10일부터 대규모의 《2014 호국》북침전쟁연습이 강행되고있다.

여기에는 1996년 《호국》훈련이 시작된 이후 최대규모의 무력인 33만여명의 괴뢰군병력과 기동장비 2만 3,000여대, 함정 60여척, 각종 비행기들이 동원되여 《전방군단 작전계획시행훈련》, 《서북도서방어훈련》, 《해상, 해안침투훈련》, 《합동상륙훈련》 등을 벌려놓게 된다.

례년과 달리 모든 군단급부대가 동원되여 군사분계선일대를 비롯한 전전선에 걸쳐 실시하는 군사적광란으로 하여 남조선전지역은 이미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마당으로 화하였다.

국제사회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로 북남관계가 파국에로 치닫고있는 엄중한 시기에 괴뢰군부패당이 벌려놓은 최대규모의 군사행동이 연평도포격전의 재발을 불러오지 않겠는가 우려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 《호국》훈련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예비전쟁, 핵시험전쟁으로서 서해 5개 섬을 말그대로 《죽음의 망령이 배회하는 지옥》으로 만들었던 연평도의 교훈을 망각한 위험천만한 전쟁행위이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우리를 반대하는 《호국》전쟁연습에 광분하던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무엄하게도 연평도를 본거지로 삼고 우리를 위협하는 모험적인 포사격훈련을 획책하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측은 도발적인 해상포사격을 강행하는 경우 《즉시적인 물리적대응타격을 가하게 될것》이라는 단호한 경고통지문을 내보냈다.

그러나 북침열에 들뜬 괴뢰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사전통고를 귀담아듣지 않고 끝끝내 신성한 우리 령해에 함부로 불질을 해대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영용한 서남전선군 장병들의 드센 반격에 의하여 연평도는 순식간에 불벼락을 맞게 되였다.

연평도포격전은 괴뢰군부호전광들에게 무모한 도발의 대가가 어떠한가를 톡톡히 가르쳐준 자주권수호자들의 통쾌한 보복전이였다.

또다시 그때의 패전을 되풀이하고싶어 몸살이 난것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괴뢰패당이다.

호전광들은 지난날 《호국》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며 우리에게 도발을 걸었다가 되게 얻어맞은 연평도의 뼈저린 교훈을 명심하고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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