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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로화 막는 합리적인 운동-팔씨름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사람들속에서 예로부터 널리 보급되여온 팔씨름(팔힘을 겨루는 놀이)은 뇌의 로화를 막는 합리적인 운동이다.

의학과학원 실장 신성철이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특히 사무를 보는 사람들에게 대단히 유익한 운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서로의 힘이 엇비슷하여 승부가 나지 않는 팔씨름때에는 피부에 있는 기름선의 지방분비를 촉진시킨다는것이 최근 운동생리학적연구에 의하여 밝혀졌다.

이 지방분비의 촉진은 곧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때문에 팔씨름은 동적운동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예로부터 《다리가 쇠약해지면 오래 살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그 근거는 다리의 근육속에 있는 긴장힘살섬유의 기능이 약해져 뇌의 로화를 촉진하기때문이다.

뇌세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긴장힘살섬유는 팔의 근육속에도 있는데 이것은 무거운 짐을 들거나 몸이 넘어지지 않게 하는데서 기본역할을 한다.

팔씨름을 하는 경우 이 긴장힘살섬유가 최대의 힘을 내면서 뇌세포에 가장 많은 자극을 주게 된다.

팔씨름은 상대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할수 있는 운동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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