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어머니들의 고결하고 다심한 사랑과 행복넘친 삶을 구가한 노래들이 많다.
가요들은 헌신과 미덕으로 온 나라에 사랑과 화목,행복의 향기를 주는 이 나라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축하의 꽃보라마냥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그가운데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0대에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을 그리시며 지으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나의 어머니》가 있다.
가요의 구절구절마다에는 항일혈전과 새 조국건설의 나날 모진 눈보라와 비바람도 다 막아주시고 만가지 소원을 헤아려보시며 순간을 살아도 빛나게 살라시던 어머님에 대한 장군님의 끝없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해방조선에 대한 열렬한 찬가인 《녀성의 노래》도 나라의 주인으로 복된 삶을 누려가는 녀성들의 환희와 격정을 노래한것으로 하여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에도 사람들의 남다른 사랑속에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가정의 꽃,나라의 꽃으로 떠받들리우는 녀성들의 삶을 구가한 《녀성은 꽃이라네》,《사랑하시라》 등의 가요들도 조선인민들속에서 애창되고있는 명곡들이다.
오만자루 품을 들여 아들딸들을 나라앞에 떳떳이 키워 내세운 어머니들을 서정깊게 노래한 《어머니의 행복》과 《어머니생각》,한생을 조국의 밑뿌리되여 아름답게 빛내여가는 어머니들의 위훈을 감명깊게 형상한 《선군시대 녀성찬가》도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게 한다.
녀성사랑의 화원에서 끝없이 울려퍼지는 어머니찬가들과 더불어 조선의 어머니들은 앞으로도 한생을 꽃처럼 아름답게,보석처럼 빛나게 수놓아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