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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 맞으며 공화국의 수천수만의 아들딸들이 어머니들에게 축하를 드리였다.
온 나라 어머니들은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대성산혁명렬사릉과 김정숙군,회령시에 모신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찾았다.
평양을 견학하고있는 각지 육아원,애육원들의 모범적인 보육원,교양원,종업원들은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보고있는 자기들에게 각별한 정을 기울이며 치마저고리감 등을 안겨준 조선로동당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평양과 각 도,시,군들에서는 어머니들을 위한 다양한 축하무대들이 펼쳐졌다.
동평양대극장과 모란봉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과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음악회가 진행되였다.
혁명연극 《딸에게서 온 편지》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있었다.
평양교예극장,개선영화관,동대원영화관 등에서는 종합교예공연,영화관람이 있었다.
평안남도 평성시와 자강도 강계시를 비롯한 곳곳에서 어머니들을 위한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각지의 공원과 유원지들에서는 어머니날을 즐기는 녀성들의 노래소리,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각지의 꽃매대들은 근로자들과 청년들,학생소년들로 흥성이였다.
천리방선초소들과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교정들에서 보내여온 아들딸들의 축하장들이 어머니들에게 안겨졌다.
각지의 급양봉사망들에서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어머니들에 대한 봉사가 있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