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반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1(1962)년 3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시안의 인민반장들을 당중앙위원회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인민반장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반사업을 맡아본지 몇해나 되는가, 반내 세대주들의 직업별구성은 어떠한가, 생활에서 곤난한 점은 무엇인가 등을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시민 한사람당 두부가 얼마씩 차례지며 기름, 간장, 석탄은 떨어지지 않는가에 대해서도 세세히 물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어찌나 친절히 대해주시는지 인민반장들은 어려움도 잊고 인민반의 실태를 그대로 말씀드렸다.
인민반장들이 인민반의 실태를 잘 알고있는데 대하여 만족해하시면서 인민반장들은 매 집에 숟가락이 몇개 있는가 하는것까지 다 알고있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반원들의 살림집형편과 어린이들의 학습정형까지 알아보시고나서 오늘 시내 인민반들을 한바퀴 돌아보려고 하다가 여러분들을 불렀는데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인민반장들이 일을 잘했다고, 아주 만족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도가 전국의 모범이 되게 하자면 인민반을 강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인민반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일군들이 인민반사업에 잘 참가하고 인민반을 적극 도와주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