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중앙계급교양관에 일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유해들과 유물들이 새롭게 전시되였다.
최근 평안북도 천마군 서고리에서는 광석탐사과정에 길이 78m,높이 2m,너비 1.8m의 페갱이 발견되고 그안에서 338구의 유골들과 300여점의 유물들이 나왔다.
해방전 미쯔이를 비롯한 왜놈들은 천마지구(당시 의주군 고령삭면)에서 46개의 금,은광산들을 개발하고 조선인민의 고혈을 악착하게 짜내여 해마다 1t이상의 금을 비롯한 수많은 자원을 략탈해갔다.
현지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일제의 패망이 기정사실로 되자 미쯔이는 품위높은 광석들이 매장되여있는 이 지역의 여러 갱입구들을 폭파시켜 매몰했다고 한다.
페갱안에는 관통상을 입은 두개골들과 총알이 박혀있는 대퇴골들,탄피들,불발탄들을 비롯하여 적들의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물들이 있었다.
고무신들과 로동화들,수십명분의 수저,미쯔이회사상표가 있는 혁띠고리들,징용자표식 나무패쪽들,단추 등도 발견되였다.
이 증거물들은 왜놈들이 갱들을 은페할 목적으로 이 곳에서 일하던 징용자,광부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갱안에 몰아넣고 총으로 쏘아죽인 다음 갱입구를 매몰시켰다는것을 적라라하게 폭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