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양체육관에서 위원회, 성, 중앙기관일군 탁구경기가 한창이다.

한 관계자가 밝힌데 의하면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20여개 단위씩 4개 조로 나뉘여 조별승자전의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다.

단체전으로 벌어지는 경기에서는 단위의 당, 행정 책임일군 단식, 국장(처장)급일군 복식 그리고 당, 행정 부책임자와 부원급일군 혼성복식, 부원급일군 남자복식과 녀자단식 결과를 종합하여 승부를 결정하고있다.

17일 첫날 경기에서는 국가계획위원회, 철도성, 대외경제성, 대성지도국, 잠업비단지도국, 조선로동당출판사, 인민대학습당, 청년전위신문사 등 단위의 선수들이 평시에 련마하여온 탁구기술을 잘 보여줌으로써 상대팀을 이겼다.

근로자들과 체육애호가들의 관심속에 성황을 이룬 탁구경기는 20일까지 진행되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