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오스트리아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로조원들의 련대성위원회가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을 규탄하여 12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호국》훈련이 사상최대의 규모로 벌어지고있다는 소식을 커다란 격분속에 접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공공연히 벌려놓은것은 참으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북침전쟁연습인 《호국》훈련을 당장 중지할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평화협정체결을 위해 진지하게 회담할것을 요구한다. 또한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할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파쑈적인 《보안법》을 철페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투쟁한것으로 하여 구속된 애국인사들을 당장 석방하며 남조선로조들의 권리를 보장할것을 촉구한다.(끝)